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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김화식당 김화칼국수 가성비 좋은 맛집

by story2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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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별로 유명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부산하면 돼지국밥, 대구하면 막창이나 통닭, 여수하면 돌게장, 속초하면 오징어순대, 강릉하면 순두부 등등 각 지방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죠.

 

대전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일 때문에 대전을 가끔씩 방문했는데 떠오르는게 성심당 밖에 없네요 ㅎㅎ

 

제가 몰라서였겠죠~

대전하면 유명한게 칼국수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가성비 좋은 칼국수와 수육을 만나볼 수 있는 김화식당을 방문해볼겁니다.

대전 김화식당 김화칼국수로 칼국수를 먹으러 가 보시죠~

 

https://tv.kakao.com/v/408240257

 

행정자치부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입니다.

착한가격모범업소 간판이 붙어있는 식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을 보니 착한 가격이 맞네요.

소주와 맥주도 3천원의 가격으로 착합니다.

 

칼국수, 비빔칼국수, 수육 소짜리를 시켜봅니다.

 

 

식당은 들어오는 입구에 비해서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자리는 모두 좌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손님을 더 많이 받기 유리하다고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네요.

 

 

수육 소짜리와 기본찬이 차려졌습니다.

 

 

수육 소 7,000원의 가격입니다.

일반적으로 칼국수집에서 보쌈이라고 불리는 수육이 삼겹살을 삶아내는데 가격이 비싸죠.

이 집은 삼겹살이 아니고 조금 저렴한 앞다리살을 삶아서 내지만 그래도 가격이 7,000원이면 엄청 저렴한 가격이네요.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엄청 푸짐해서 둘이서 칼국수 각각 시키고 사이드메뉴로 수육 소짜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만한 양입니다.

 

 

앞다리살은 삼겹살에 비해서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삼겹살의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식감입니다.

 

 

앞다리살은 쫄깃쫄깃해서 쫄데기살로도 불리웁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용으로 숯에 구워먹어도 좋고, 집에서 구워먹어도 좋은 부위죠.

 

 

4천원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김가루와 들깨가루가 가득 올려진 칼국수네요.

 

 

멸치국물 베이스에 구수하면서 들깨가루의 진득한 맛이 올라오는 칼국수네요.

 

 

들깨칼국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들깨의 진한 향이 인상적입니다.

특별한 맛 이라기 보다는 집밥 느낌으로 어머니가 해주신 듯한 느낌이에요. 맛있습니다.

 

 

5천원의 비빔국수입니다.

특이하게 칼국수 면발에 비빔장이 들어가 있는 형태네요.

비빔국수는 보통 소면이거나, 굵어봐야 중면 정도의 굵기인데, 칼국수 같은 중면보다 훨씬 두꺼운 면발이 어울릴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면이 굵다 보니 양념장이 잘 안 배네요.

양념장 맛과 칼국수 면이 쫄깃한 느낌이 더해지니 독특한 느낌이긴 합니다.

 

 

별미 느낌으로 한번 정도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자주 먹지는 않을 듯한 느낌적인 느낌? ㅎㅎ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1. 김화칼국수
   위  치 : 대전 동구 중앙로203번길 28 / 지번 : 중동 22-3
   전  화 : 042-221-7594
   시  간 : 
   주  차 : 없음
   메  뉴 : 칼국수 : 4,000원 / 비빔국수 : 5,000원 / 수육 소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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