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한라산 세화해변을 품은 아름다운 제주의 뷰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뷰를 보고 반해서 찾아간 곳

카페한라산입니다.

 

 

월정리의 고래가 될 카페가 뜬 이후로 월정리가 위치한 구좌읍 전체가 유명해졌는데, 월정리 바로 옆에 위치한 세화리의 세화해변도 핫플레이스가 된 곳중 하나입니다

 

 

바다뷰가 기가 막히네요.

 

세화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한라산은 두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카페 주변에는 빈티지한 소품들로 소소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네요.

 

 

에메랄드 빛이 감도는 오묘한 빛깔의 바다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방문한 날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맑은 하늘이 아니었는데도 바다색은 참 예쁩니다.

 

 

카페에서 키우는 냥이인지, 의자밑에서 일광욕을 하면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네요.

부러운 냥이 팔자 ㅎㅎ

 

 

메뉴판입니다.

제주당근케이크와 한라봉냉차 주문

 

제주도나 구좌읍쪽 카페를 가면 항상 있는게 당근케이크인데, 구좌읍이 당근으로 유명한 곳이래서 그런가 봅니다.

제주도가 의외로 당근과 고사리가 유명하죠.

 

카페안의 인테리어도 빈티지한 감성이 가득하네요.

 

 

뷰도 아름답지만, 저 창과 TV인테리어를 참 잘해놨네요.

 

 

TV가 위치한 자리가 가장 명당인데, 먼저 오신 손님이 계셔서 뒷자리에 앉았네요.

 

 

카페한라산의 하이라이트인 TV 앞 창가 자리쪽으로 가봅니다.

 

TV속에 투영된 세화의 맑은 바다

 

 

강원도 동해쪽의 바다가 깊고 푸르른 아버지의 느낌이라면, 제주도의 남해바다는 잔잔하고 포근한 어머니의 품 같은 바다느낌이에요. 그래서 이런 포근함을 느끼려고 1년에 몇번은 제주도를 오는 듯 하네요.

제주도의 바다는 참 좋아요~

 

 

한라봉냉차와 당근케이크가 나왔습니다.

한라봉냉차는 뭐 그냥 특별한 맛은 아니고, 한라봉 에이드의 맛이네요.

시장이나 제주도 어디를 가도 한라봉 에이드가 많이 팔아서 제주도 가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맛일 듯 해요.

뭐 제주도 카페를 맛 보러 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아름다운 바다 뷰를 보러 가는 것이죠 ㅎㅎ

 

 

당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당근 맛이 별로 나지는 않습니다. 안심하고 시키셔도 될 듯 하네요.

당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드실 만큼 맛있고 달달한 케이크 맛입니다.

 

제주 바람에 휘날리는 샹들리에

 

 

밖으로 나오면 버스가 있는데 버스 내부도 카페로 이용 가능한 공간입니다.

모든 것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네요.

 

실내에서 바라본 버스의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작년 여름에 방문한 곳인데

주말이면 사람이 많을 카페인데, 제가 방문했을때가 화요일인가? 사람이 가장 적을때라 한적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화요일에 가서 목요일에 돌아오는게 비행기 표도 가장 저렴하게 사람들도 그나마 가장 적긴 합니다.

 

제주예쁨

카페한라산도 예쁨

세화해변도 예쁨!!

 

1. 카페한라산
   제주 제주시 구좌읍 면수1길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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