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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사당역 삼겹살 가성비 최고 맛집 삼삼이네 생고깃집

by story2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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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은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곳으로 언제나 사람들이 많고 상권도 큰 곳이죠.

먹을 곳도 많지만, 직장인들이 많은 상권이라서 가격대가 저렴한 곳이 별로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사당역에서 생삼겹살 1인분 9,900원 생고기는 1인 5,900원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삼겹살집을 다녀왔습니다.

삼삼이네생고깃집으로 가보실게요~

 

 

https://tv.kakao.com/v/407447458

 

가격 참 착하죠?

국내산 생삼겹살과 생목살이 9,900원입니다.

고추장 불고기는 6,900원

국내산 생고기는 5,900원

생고기라고 표기하고 삼겹살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봐서는 앞다리살이 아닐까 추측 됩니다.

 

 

부추삼겹살의 원조!!

사당역에는 부추삼겹살 골목이라고 해서 부추삼겹살을 파는 몇몇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쪽은 주로 수입 냉동삼겹살을 팔고, 이곳은 국내산 생삼겹을 파네요.

 

 

가게는 그리 크지 않고, 은은한 조명이 술먹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뭐 조명만 낮으면 술먹기 좋은 분위기죠? ㅎㅎ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부추무침, 콩나물, 배추김치, 쌈장, 마늘, 쌈채소가 나오네요.

 

 

국내산 생삼겹살 1인 180g 9,900원입니다.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대서 1인분씩 시켜봤습니다.

 

 

국내산 생고기 앞다리살 1인 5,900원입니다

 

 

2000년대 초반 저런 불판에서 김치올리고 고기를 구워먹는 컨셉의 식당들이 많았는데, 삼삼이네도 그 시절 영업을 시작해서 아직까지 유지를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요샌 뭐 프리미엄삼겹살이다, 냉동삼겹살이다 해서 두 분류가 삼겹살 트렌드의 대세 중 하나인데, 이 집은 20년전 올드스쿨의 감성이 있는 그런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삼겹살이네요. 삼겹살에 크게 치장을 하지 않은 원판 그대로의 모습이요.

 

사당역 부추삼겹살집들의 부추무침은 과할 정도로 단맛이 많이나는데, 여기도 단 맛은 있지만 과하지는 않은 부추무침이네요. 삼겹이와 함께 먹으니 맛있습니다.

 

 

단가가 저렴하다보니, 이곳은 홍합탕 + 버섯 + 쌈 이용을 3천원에 판매합니다.

원치 않으시면 시키지 않으셔도 되구요. 

 

 

꽃게와 홍합이 들어있고, 배추와 대파의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삼겹살을 먹으면서 느끼해진 입맛을 리셋시켜주네요. 3천원의 가격이면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 느껴집니다.

 

 

깻잎지를 삼겹이에 돌돌말아서 한입

맛있어요~

 

 

프리미엄 삼겹살이 워낙 고급 재료에 두껍게 썰어서 맛있긴 하지만 가끔씩 이런 옛날 스타일의 삼겹살이 땡기고 맛있을때가 있죠. 가격도 저렴하니 많이 먹고 싶을때 찾고 싶네요 ㅎㅎ

 

 

불판 위에서 이거저거 다 구워도 되고 편하고 익숙함이 이집의 강점 같습니다.

 

 

고기를 계속 시켜먹다 보니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

퐁신퐁신한 느낌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계란찜이야 맛 없기도 힘들지요~

 

 

셀프바에 반찬들이 있으니 추가반찬은 마음껏 덜어드시면 됩니다.

 

익숙한 옛맛의 삼겹살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1. 삼삼이네생고깃집
   위  치 : 서울 서초구 청두곶길 6-1 / 지번 : 방배동 474-19
   전  화 : 02-598-9291
   시  간 : 11:00 - 01:00
   주  차 : 없음
   메  뉴 : 우리돼지생삼겹 180g : 9,900원 / 국내산생고기 180g :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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