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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림역 냉동삼겹살 맛집 가성비 최고 전주식당

by story2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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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에서 가성비 내리는 냉동삼겹살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삼겹살 1인분에 6,000원의 가격인 전주식당입니다.

 

 

신림역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와야 해서, 동네 주민들 아니고서는 자주 다니는 곳이 아닌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https://tv.kakao.com/v/407347758

 

다양한 식사메뉴들이 있습니다.

된장찌개, 청국장, 순두부가 5천원, 김치찌개 순대국은 6천원

닭도리탕이 소짜 12,000원으로 식사메뉴들도 가성비 넘치는 곳이네요.

 

 

독일산 삼겹살 1인분 200g 6,000원

이곳을 찾은 방문 목적입니다.

 

 

실내는 한 10테이블 안팎? 인 듯 하구요.

테이블석과 좌식석이 있는데, 좌식석으로 안내를 받아서 좌식자리에서 찍어봤네요.

 

냉동삼겹살 2인분 12,000원입니다.

예전에는 삼겹살이 거의 냉동이었는데, 어느샌가 생삼겹살이 자리를 잡은 이후, 요새는 추억의 맛으로 먹는 냉동삼겹살이 되었죠. 냉동 특유의 향이 나면서 독특한 맛이 옛 추억과 함께 트렌드로 자리잡은 듯한 냉삼이네요.

 

 

불판도 꽤 오래된 듯 보입니다.

깔끔한 편의 가게가 아니라서, 위생이 중요시 되는 분들은 방문을 보류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

 

 

기본찬들이 나왔습니다.

오이김치, 배추김치, 콩나물, 부추무침, 파절이, 쌈채소, 마늘, 고추, 기름장, 고추장, 쌈장

전문 고기집이 아니고 일반 식사메뉴를 같이 파는 식당이어서 그런지 기본찬이 꽤 푸짐하게 나옵니다.

특히 고추장이 나오는게 인상적이네요.

저는 쌈장보다는 고추장에 삼겹살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삼겹살 한판을 올려줍니다.

요새 트렌디한 냉삼집 보다 두께는 조금 두꺼운 듯 하고 크기도 큼지막하게 나와줍니다.

전통적인 느낌의 냉동삼겹살 모습이네요.

 

 

방금 한판을 올리고나서 이정도 양이 남았습니다.

200g의 양이라 그런지 적은 편은 아니네요.

 

 

핑크색 꼬기들이 꼬기 꼬기 하게 구워지고 있네요.

냉동이라 그런지 수분이 많이 올라오네요.

 

 

마이야르 반응을 보이면서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역시 삼겹살 불판에는 김치도 올려줘야 제맛이죠.

 

 

냉동 삼겹살은 냉동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냉동실에서 응축된 수분이 뜨거운 불판위에서 반응해서 얼었던 고기와 반응한 미묘한 맛?

냉동실 맛? 이라고 해야 되나요 ㅎㅎ

 

 

그 특유의 맛이 생삼겹살에는 나지 않지요.

뭐 요새야 생삼겹살을 더 많이 먹기 때문에 가끔 추억에 젖어 냉동삼겹살 집을 방문하지만 말이죠.

 

 

고기질도 괜찮고, 고기 2인분에 2명이서 소주 1병까지 마시면 15,000원인가 16,000원인가 하는 곳이 서울시내에 그리 흔치는 않을 겁니다.

 

 

이곳은 추억으로 먹는 맛 느낌보다는 가성비로 먹는 맛? 이라고 해야 할까요.

냉삼집들이 추억이라는 포장지를 덧씌워서 너무 비싸게 파는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억도 느낄 수 있고, 맛도 좋고, 가성비는 끝내줬던 전주식당이었습니다.

 

 

1. 전주식당
   위  치 : 서울 관악구 신림로66길 20 / 지번 : 신림동 1421-41 1층
   전  화 : 02-887-5284
   시  간 : 08:00 - 22:30
   주  차 : 없음
   메  뉴 : 삼겹살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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