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대장주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9일(이하 현지시간) 기준으로 15만34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20년 2월 6일 캘리포니아주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174일 만에 15만명을 기록한 것이고,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인 66만 2000여 명의 22.7%에 달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는 경제 정상화 노력 이후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하루 1500명대 까지 올랐습니다.

 

아직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진정이 되지 않으면서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대장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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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1세대 코로나 진단키트 대장주 자리에 올라 있던 수젠텍입니다.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IgM/IgG'가 미국 내 성능 평가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 99%로 나타나, 한국에서의 임상(민감도 94%, 특이도 98%) 결과보다 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강한 흐름으로 상한가 기록중입니다.

 

5000원대의 주가에서 36,550원까지 7배 상승했었던 주가는 4달간의 긴 조정과 박스권 행보를 하다가 7월 30일 40850원으로 4만원을 뚫으며 좋은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젠텍의 시가총액은 5582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1366만주 가량이며, EPS는 -756원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오늘 7월 30일 기록한 40,850원이며, 최저가는 2019년 8월 6일의 4510원이네요.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438만주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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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수젠텍과 함께 1세대 코로나 진단키트를 이끌었던 랩지노믹스입니다.

 

2020년 2월 21일 코로나 진단키트의 유럽 체외진단 기기 인증(CE-IVD)을 취득한 랩지노믹스는 중동과 유럽 지역 현지 딜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7월 30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에 58억 규모의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수젠텍과 비슷한 5000원대에서 시작해서 34,500원까지 7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는데, 최근 씨젠과 함께 좋은 흐름을 보이며, 오늘 최고가 54400원을 찍은 후 잠시 내려온 상태입니다.

 

랩지노믹스의 시가총액은 5627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1116만주 가량 됩니다.

EPS는 94원이며, PER은 536.25배를 기록중이고, 250일 최고가는 오늘 54400원이며, 최저가는 2019년 10월 4일의 3980원으로 14배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639만주 가량이며, 7월 16일부터 거침없이 질주중인 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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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수젠텍, 랩지노믹스와 함께 1세대를 장식한 종목인데, 아직 두 종목과 다르게, 전고점을 뚫지는 못했네요.

 

EDGC는 관계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가동해서 9월께부터 월 1억2000만 테스트 생산이 가능하게 될 예정인데, 이로 인해 EDGC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핵심 원재료인 중합효소 시약 전 세계 1위로 등극할 전망으로 관련주로 부각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7월 10일 상한가 이후 매물대를 뚫기 위한 장중 노력이 계속되어 왔는데, 오늘은 매물대를 뚫어낼지 관심이 가네요.

 

EDGC의 시가총액은 6278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3804만주 가량입니다.

EPS는 -271원으로 적자기업이며, 250일 최고가는 2020년 3월 31일에 23,850원, 최저가는 2019년 8월 7일에 4,460원이네요.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1171만주 가량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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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

3월 17일 5040원에서, 4월 8일 20,200원까지 20일만에 4배 가량 상승했던 오상자이엘입니다.

 

오상자이엘의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가 만든 진단키트가 국내 한 교회의 대규모 전염으로 인해 엄청나게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오상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액은 1400억원에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엄청난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서 대박을 친 종목이죠.

 

직접적인 연관 종목이 아니라 자회사여서 그런지, 다른 업체들보다 상승률이 약해 보이는군요.

 

오상자이엘의 시가총액은 2334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1774만주 가량으로, 진단키트 관련주들 가운데 시총이나 발행주식수는 적은편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4월 8일의 20200원이며, 최저가는 3월 17일의 5040원이네요.

오늘 현재까지 338만주 가량 거래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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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셀트리온과 협업해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개발하기로 하면서 2세대 코로나 진단키트 대장주로 등극했었던 휴마시스입니다.

휴마시스는 항체진단키트가 기존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의 단점을 보완해 점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른 시일내에 셀트리온과 개발을 완료해서 국내 및 해외 판매를 개척할 예정이어서 6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던 종목입니다.

 

3월 2일 1170원에서 7월 14일 15600원까지 14배 가량 상승했네요.

 

휴마시스의 시가총액은 4415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3422만주 가량이 됩니다.

250일 최고가는 7월 14일의 15600원이며, 최저가는 2019년 8월 6일의 1140원이네요.

1년전 시총 350억원대의 소형주에서 4415억원대로 엄청난 상승세를 이뤘군요.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667만주 가량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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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로 인해 가장 많은 기업 가치의 상승을 이룬 씨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만원대에서 시작한 주가는 259,000원 까지 8배 이상 상승했네요.

 

씨젠은 진단키트 관련으로 가장 많이 뉴스에 얼굴을 비치며, 2019년 매출액이 1220억원 영업이익이 224억원인데, 2020년 2분기 매출액이 2566억원, 영업이익이 1562억원으로 한 분기만에 매출액은 1년 전체의 2배 이상, 영업이익은 7배이상 천지 개벽할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씨젠의 시가총액은 6.63조원, 총 발행주식수는 2623만주 입니다. 시가 총액은 타 관련주들을 10배 이상 압도하는 수준이네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에서 실적 위주의 가치 평가주로 탈바꿈한 듯 한 모습입니다.

 

1년 최저가는 2019년 8월 6일 19,050원에서 최고가는 오늘 259,000원으로 13배 가량 상승한 모습입니다.

오늘 현재까지 거래량은 221만주 가량 거래가 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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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제놀루션은 분자진단을 중심으로 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인데, 최근 씨젠이 제놀루션이 추출한 RNA를 증폭해 진단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제놀루션의 시가총액은 1331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406만주로 시총과 발행주식수가 적다는게 메리트네요.

오늘 현재까지 거래량 107만주 가량 거래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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