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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로나 관련주

신일제약 주가 반등 시기는?

by story2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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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제약주들의 광풍 행보가 소강상태를 맞으며 조정상태에 들어간 듯 합니다.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덱사메타손 관련주 대장주로 떠오른 종목 신일제약이 대표적인 예이죠.

 

또한 일본 정부가 덱사메타손을 코로나 치료제로 등재하면서, 덱사메타손 관련주 광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신일제약은 최근 오너일가가 주식 매각으로 인해,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성소 신일제약 회장의 형인 홍성국 전 대표가 7월 21일 8만2000주를 매각해서 28억2490만원을, 홍 회장의 동생인 홍승통 씨가 7월 20일과 23일 총 5만주를 매도해 25억2700만원을 챙겼습니다. 

 

이 외에도 홍청희, 홍자윤, 홍영림 세 자녀들도 지난 22~23일 각각 8000주, 6000주, 1만1600주를 장내 매도해 약 3~5억원을, 홍승통 씨 아들 홍현기 신일제약 상무도 최고점이었던 5만8000원에 3만주를 매각, 17억원 가량을 확보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문기사를 참조해보시면 됩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3515

 

신일제약 오너가의 씁쓸한 주식매각 - 팍스넷뉴스

처분 이틀 뒤 '반토막'…상한가 기간에 총 126억 챙겨

paxnetnews.com


신일제약 회사 개요

신일제약은 1971년 11월에 설립되어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999년 8월에 상장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입니다. 대표자는 홍재현 대표로, 종업원수는 2020년 기준 375명입니다.

 

퇴행성관절염 천연물신약, 류마티스관절염 천연물신약 등 선도적 천연물 신약R&D에 집중하여 왔으며,
2009년에는 천연물 신약이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신약개발의 우수성을 인정 받는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일제약 주가 전망

최근 한달간 7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신풍제약 다음으로 핫 했던 종목 신일제약 입니다.

2차 상승 직전인 7월 13일, 종가는 13,350원이었고, 7월 23일 최고가 58,100원을 찍은 후 3만원 초반에서 허덕이고 있군요. 3월 19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 증시 폭락때의 가격은 4,500원으로 13배 가까운 상승을 한 종목입니다.

 

신일제약의 주요주주는 홍성소 외 23인으로, 보유 지분 39.73%로 433만주 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5프로의 지분율, 자사주는 3.62%의 지분율로 39.5만주 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일제약의 시가총액은 3336억원, 총 발행주식수는 1090만주 가량이며, EPS는 666원, PER은 45.97배로 급등한 종목치고는 PER은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네요.

7월 29일 거래량은 785.5만주 가량 거래가 되었습니다.

 

신일제약의 2019년 기준 매출액은 606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작지만 괜찮은 영업이익률 및 수익을 내는 회사입니다. 신풍제약을 비하할 생각은 없으나, 신풍제약 보다 매출액만 적을 뿐 당기순이익이 훨씬 높습니다. 기업의 가치 평가 및 PER은 당기순이익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신풍제약보다 나아 보이네요.

 

뭐 신풍제약 보다 나아 보일뿐이지만, 그동안 워낙 급등한 주가 때문에, 상황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신일제약에 대해 살펴보기 전까지는 휴마시스와 비슷한 모습으로 괜찮게 봤는데, 신일제약의 오너일가의 주식 매각 기사를 보고 살짝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홍승통 씨 아들 홍현기 신일제약 상무도 최고점이었던 5만8000원에 3만주를 매각, 17억원 가량을 확보했다는 기사였는데, 홍현기 상무는 주식 거래의 신일까요? 최고점이 5.8만인데, 그 가격에 3만주를 매도했네요. ㅎㅎ

 

뭐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죠? ㅎㅎ

 

신풍제약과는 다르게, 20일선 위에서 주가의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물론, 신풍제약우도 20일선 위에서 주가의 하락세가 멈추었습니다.

 

20일선을 터치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고점 대비 70~75% 수준인, 4만원에서 4.3만원까지 반등하지 않을까 싶은데, 변수는 대주주 가족들의 매도겠네요.

 

또한 20일선을 터치하면 목표값이 재 설정되므로, 이 또한 변수가 되겠네요.

역시나 20일선 사수여부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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