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분석

서울에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코로나 깜깜이 집단감영이 또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관련해 지난 27일 지표환자(코로나 전파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 확진 후 현재까지 8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이들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라고 합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주춤하던 상황에서 나온 깜깜이 집단발병 사례에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A 씨가 감염된 상태에서 할리스 커피에서 회의를 가진 일행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추가로 감염되는 것에 이어 양재동 양재족발보쌈이라는 식당에서 이용자 1명과 종사자 1명, 추가 전파 3명이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서울 강서구 소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오늘은 코로나 진단키트 대장주 종목이었던 휴마시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휴마시스 회사 개요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4년 12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입니다. 대표자는 차정학 대표이며, 2020년 기준 79명의 종업원수와 2019년 기준 9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고객의 행복! 인류의 행복!
휴마시스가 지켜 드리겠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여성호르몬 검사, 급성심근경색증 검사, 바이러스 감염성 검사, 암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분야에서 신속검사키트를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에 진출해 왔습니다.

휴마시스는 기존의 특성화된 바이오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IT기술이 융합된 POCT 검사장비의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품질기준의 세계화를 통해 세계 일류 제품을 만들어가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휴마시스 차트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함께 항체진단키트가 기존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의 단점을 보완한 키트를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판매를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으면서,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셀트리온 관련주로 꼽히며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입니다.

6월 16일 3200원에서 6연속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6월 24일 15400원까지 다이렉트로 5배를 직행한 휴마시스입니다. 7월 14일에 15600원을 기록하며 더블탑 패턴을 무효화 시킨 후 오늘도 16050원까지 상승했었네요.

휴마시스의 시가총액은 5373억원, EPS는 -44원으로 적자기업인 상태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3일 기록한 16050원이며, 최저가는 2019년 8월 6일 기록한 1140원입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0.13%에 해당하는 4.4만주로 적은 편이며, 자본금은 34억원 입니다.

8월 3일 현재까지 거래량은 2261만주 가량 거래가 되고 있군요.

주주현황

휴마시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3422만주 가량이며, 유동비율이 86.37%로 유통물량의 비율이 높은 편이네요.

주요주주로는 차정학 외 3인으로 288.8만주 가량인 8.44%이고, 자사주는 2.97만주 가량이 있습니다.

재무제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92억원 / 영업이익 -9억원 / 당기순이익 -12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등이 코로나 진단키트로 실적을 보여주면서 휴마시스에 대한 기대치도 최근 주가로 반영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