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요리가 무엇일까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사면 가장 해보고 싶었던게 통삼겹살 구이 였어요.
수육 같이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보이고, 겉바속촉의 삼겹살을 보면서~ 아 이거다!! 이걸 사서 해먹어야 겠다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살 구이 수육처럼 부드러운 삼겹살 바베큐 만들러 휘리릭~ 가보실게요!!
재료는 간단합니다. 수육용 돼지고기 아무거나 됩니다.
보통 삼겹살이나 앞다리살 2종류가 있을거에요. 마트나 정육점에서 보쌈 해먹을거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월계수잎과 통마늘, 그리고 김빠진 콜라
월계수잎은 없으면 굳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수육용 삼겹살에 가로 세로 사선으로 칼집을 좀 깊게 넣어 주세요.
고기의 비린내와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김빠진 콜라에 담궈줄겁니다.
콜라가 없으면, 먹다 남은 소주나, 미림 같은 것을 넣으시고 설탕 1스푼 넣으시면 될 듯 합니다.
사이 사이 월계수 잎을 넣고 20분간 재워줍니다.
잘자라~ 우리 삼겹이!!!
저는 월계수 잎을 빼고 넣어줄겁니다.
나뭇잎이라 다 탈 것 같아서 빼 줬습니다.
칼집 사이사이에는 통마늘을 넣어줍니다.
이때는 에어프라이어를 작은 거 쓸때라 고기가 잘 안들어가네요.
꾸겨 넣습니다.
190도에서 우선 20분 돌려줍니다.
꾸역 꾸역 넣었더니 본체 윗 부분이랑 가까웠던 고기 부분이 탔네요 ㅜㅜ 반 잘라서 넣을걸~
마늘은 참 맛있게 잘 익었네요 ㅎㅎ
다시 반대로 돌려서 비계 부분이 위로 가게 한 다음 20분 더 돌려 줍니다.
와우~ 살짝 탄 기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비주얼 나쁘지 않네요~
윗 부분은 석탄고기이지만 ㅜㅜ
뭐 탄 부분 칼로 도려내서 먹으면 되겠죠~
웬지 슈바인학센 같은 느낌 나지 않나요?
제법 그럴싸합니다.
겉바속촉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와 맛있습니다.
부드러운 수육 먹는 듯 촉촉한 육즙을 머금고 있어서 맛있네요.
불에 익힌게 아니라서 겉은 바삭한 느낌은 아니고, 살짝 바삭하려다가 딱딱해진? 느낌인데 속은 정말 부드럽네요.
수육이나 보쌈 삶으려면 재료도 많이 들어가야 하고, 또 시간대를 잘 맞춰서 자주 뒤집어 줘야 하는데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재료도 간단하고, 20분에 한번 씩 뒤집어주면 되니 요리 똥손도 간편하게 보쌈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살 구이 수육 한번 도전해보세요~
오늘 하루도 맛있는 식사하시고 기름진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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