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화학 주가 전망 분사

엘지화학이 전기차 부문 세계 1위인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확정하면서 소액주주들의 반발 속에 주가가 LG화학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LG화학은 이에 따라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12월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엘지화학의 100% 자회사로 향후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배터리 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기존 주주가 분사한 배터리 사업체 주식을 나눠 받는 인적 분할 방식과 달리 물적 분할 방식의 경우 기존 주주들은 배터리 사업체 주식을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배터리 사업의 성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엘지화학의 주가는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배터리 분사를 통해 본 엘지화학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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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 회사 개요

LG화학은 1947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 대표 화학기업입니다.​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부터 세상에 없던 최고의 배터리까지,​ LG화학은 고객과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지난 70여년간 꿈을 현실로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 Global top 5 화학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LG화학은 축적된 지식과 기술, 솔루션에 새로운 지식을 결합한 과학(Science)을 인류의 삶(Life)에 연결(Connect)해 더 나은 미래(Better Future)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 동사는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및 유리기판 및 접착제 사업을 포함하는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의 공장 및 해외 생산법인에서 각 사업부문의 제품을 생산하고 제품을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한 출하부서, 다수의 물류센터, 해외 판매법인 및 지사를 설치 운영 중.
• 현재 다양한 Global Network를 보유하고 있는 Open Network회사,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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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 주가

일봉에서 60일선 지지를 정확히 받으면서 조금 상승한채 마감한 LG화학의 주가입니다.

데드캣바운스일지, 60일선이 바닥 일지는 며칠 더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60일선 가격대는 625,000원 수준이네요.

 

엘지화학의 시가총액은 45조 5,321억원이고, EPS는 4,003원이며, PER은 161.13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27일 기록한 785,0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230,00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80.43%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17일 거래량은 3,408,145주를 기록하며 -6.11% 하락한 645,00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엘지화학의 총 발행주식수는 7059만주 가량이며, 이 중 64.29%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LG 외 3인으로 33.37%에 해당하는 2355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공단이 10.91%인 770만주 가량을, 자사주는 165.2만주 가량이 있습니다.

엘지화학 실적

LG화학의 실적은

2019년 기준 매출액 28조 6250억원 / 영업이익 8956억원 / 당기순이익 3761억원

2020년 예상 매출액 31조 784억원 / 영업이익 2조 505억원 / 당기순이익 1조 2579억원

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활황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엘지화학 주가 전망

주봉상으로는 10일선을 지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화학에서 배터리 부분이 분할이 되면 앙꼬 없는 찐빵, BTS 없는 빅히트 라고 많이들 언급합니다.

 

엘지화학에서 배터리 사업 부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걸 떠나서 주가 전망만 보자면, 우선 단기적으로 일봉의 60일선인 625,000원 수준을 지지하느냐 여부입니다.

625,000원이 깨진다면, 두 번째 지지선은 600,000원일테고, 세번째 지지선은 월봉의 5일선 수준인 566,800원이 되겠네요.

 

인적분할이 아닌 물적분할로 주주들에게 밉상이 된 엘지화학 주가는 어디서 반등할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