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주가 전망

청와대는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주재하고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로도 20조원을 조성해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뉴딜펀드는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원, 민간금융에서 70조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또한 두산퓨얼셀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는데, 조달 자금 중 1016억원 시설자금, 2404억원 협력업체 대상 투자 지원과 R&D 비용을 포함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린 뉴딜 정책 등 전세계적으로 호의적 산업 흐름에 두산퓨얼셀의 생산능력을 향상하는 유상증자는 호재로 작용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두산퓨얼셀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합시다.

---

두산퓨얼셀 회사 개요

두산퓨얼셀(주)는 2019년 10월 ㈜두산 퓨얼셀BG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수십년 간 검증된 안정적인 미국의 UTC사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인 M400모델은 440KW의 전력 및 열 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소, 냉동창고, 대형 빌딩, 온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함은 물론 천연가스, LPG, 수소를 비롯한 다양한 연료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두산퓨얼셀(주)는 앞으로도 정부의 신 재생 에너지 보급 정책에 발 맞추어 친환경 고효율의 발전용 연료전지의 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설 것이며 전 세계 수소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산퓨얼셀(주)은 UTC社 아폴로 우주선에 연료전지를 설치한 이래로 국내 및 해외 전역에 440kW 발전용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 PAFC 공급 실적
가동 중 : 약 330.94MW(758대)
설치 중 : 약 176.52MW(398대)

---

두산퓨얼셀 주가

2020년 3월 23일 4000원대의 최저가에서 9월 7일 5.5개월만에 51,900원까지 상승하며 13배 가까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두산퓨얼셀의 주가입니다. 특히나 5월 11일부터 상승을 시작한 후 8월 14일 20일선 밑으로 내려올때까지 3개월 이상을 20일선을 터치조차 없이 우상향 한 대단한 상승을 보여준 차트네요.

 

두산퓨얼셀의 시가총액은 2조 8,857억원이며, EPS는 200원이고, PER은 258.26배로 현 주가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7일 기록한 51,9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23일 기록한 4,01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1,186.78%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7일 거래량은 현재까지 4,262,439주를 기록하며, 13.91% 상승한 52,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의 총 발행주식수는 5549만주 가량이며, 이 중 34.92%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두산 외 29인으로 65.08%에 해당하는 3611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 실적

두산퓨얼셀의 실적은

2019년 기준 매출액 2,212억원 / 영업이익 195억원 / 당기순이익 119억원

2020년 예상 매출액 4,790억원 / 영업이익 283억원 / 당기순이익 184억원

매년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두산퓨얼셀 주가 전망

지금은 테마를 타고 급등하는 흐름이지만, 2-3년 후의 실적에 비해서도 현 주가는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20일선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조정기간을 거쳤는데, 조정구간이 2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충분한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린 뉴딜 정책과 뉴딜펀드로 과도하게 끌어올린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충분히  매력적인 회사이기는 하나, 2022년도의 예상 실적치에 비교해도 현 주가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어 리스크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