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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종목

에이치엘비 주가 전망

by story2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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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가 중국 항서제약,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함께 진행중인 리보세라닙 (Rivoceranib)과 캄렐리주맙 (Camrelizumab)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IND를 한국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파워 등 에이치엘비 관련주 3개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간암 1차 치료제인 라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중이며 이번에 한국이 추가 되었는데,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지난 1월 전체 환자 등록률이 23.5%를 보인 데 이어 현재 환자 모집률이 50%를 넘어 빠른 환자등록이 보였다"며, "이번 한국 IND 승인으로 임상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캄렐리주맙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권을 도입한 크리스탈도 관련주로 부각되며 장 초반 상승했는데, 상승세가 둔화되며 윗꼬리를 달리며 장 마감했습니다.


에이치엘비 회사 개요

1985년 10월 18일 기타 선박 건조업으로 설립한 에이치엘비는 1996년 7월 27일 코스닥 상장하였으며, 이 후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로 변모하였습니다. 대표자는 진양곤 대표이며, 72명의 종업원에, 2019년 기준 매출액은 384억원 가량을 기록하였고, 평균연봉은 2020년 기준 3,000만원 ~ 5,000만원 미만입니다.

 

에이치엘비는 Open Innovation 시스템을 도입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항암 신약물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원대한 목표, 그 시작'이라는 중기 비전하에 2025년까지 5개 이상의 항암제 시판을 목표로 Best-in-class 표적 항암제 'Rivoceranib'과 암, 알러지 등에 대한 차세대 면역치료 백신 플랫폼 'UNITE' 를 개발하여 인류의 더 나은 삶과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해가겠습니다.


에이치엘비 주가

123,797원에서 78700원까지 빠졌던 주가는 어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02,300원으로 10만원대 위로 올려 놓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락폭이 컸던 만큼 아직 이평선은 제각각 멀리 있어서 이평선 정배열이 시급해보이는 차트네요.

 

에이치엘비의 시가총액은 5.38조원 가량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라있습니다. EPS는 -979억원으로 적자기업이군요. 자본금은 263억원이며, 대용가는 71610원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19년 10월 24일 기록한 213,900원이고, 최저가는 2019년 8월 12일 기록한 24,700원입니다.

2019년 8월에 2달 사이 9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 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었습니다.

 

외국인 한도 보유율은 12.21%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43만주 가량입니다.

8월 13일 거래량은 1048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29.99% 오른 102300원의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에이치엘비 생명과학 주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주가는 2월에 27,400원의 고점을 찍은 후 3월 19일 14850원으로 반토막에 가까운 하락을 기록합니다. 5개월만에 15750원까지 다시 하락하며, 쌍바닥을 찍을때 쯤 어제 상한가로 반등을 시도했네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은 9814억원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4707만주 가량입니다.

EPS는 -161원으로 역시 적자기업이군요.

 

250일 최고가는 2019년 10월 24일의 45500원이고, 최저가는 2019년 8월 12일의 6010원입니다.

상승률에서 보듯, 에이치엘비에 이은 2등주로 보이네요.

 

외국인 보유 한도율은 5.75%이고,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70만주 가량이 됩니다.

8월 13일 거래량은 약 1230만주 가량이며, 29.91% 오른 20850원의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에이치엘비 파워 주가

에이치엘비파워의 주가도 다른 에이치엘비 그룹 관련주들처럼 쌍바닥을 찍고 장대양봉 상한가를 기록한 터라 이평선이 제각각이네요.

 

에이치엘비파워의 시가총액은 1230억원이며, EPS는 11원이고 PER은 119,15배로 흑자기업이네요.

250일 최고가는 2019년 10월 29일 기록한 3750원이고, 최저가는 2019년 8월 12일 기록한 702원입니다.

8월 13일 거래량은 2598만주 가량을 기록하며, 29.81% 오른 1350원의 상한가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주주현황

에이치엘비의 총 발행주식수는 5265만주 가량이며, 이 중 82.95%의 유동비율이어서, 주식수도 많은 편이고 유통물량 비율도 높은편인데, 호재가 있으면 상한가를 잘 가는 종목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진양곤 대표 외 8인으로 11.42%에 해당하는 601만주 가량을 보유해서 대주주 비율이 낮은편입니다.

에이치엘비 실적

2019년 기준 매출액 384억원 / 영업이익 -487억원 / 당기순이익 -597억원으로 매출액을 뛰어넘는 손실을 기록중인 적자기업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매출액은 계속 늘고 있다는 점?

에이치엘비 주가 전망

아무리 바이오 제약주 들이 미래를 위한 신약 개발 때문에, 적자가 많다고는 하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종목은 매수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흑자에 가깝게 먹고 살 기반은 만들어 놓고 연구를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회사 재무구조는 개차반이 되던 말던, 신약 개발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의 회사는 별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신약 개발을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신약 개발 못하고 사라진 바이오 기업들이 부지기수니, 그럴 경우 투자자들의 돈만 휴지조각이 되는 셈이죠.

 

뭐 제가 이러쿵 저러쿵 해도, 어차피 갈 종목은 가겠죠 ㅎㅎ

에이치엘비 워낙 바닥에서 오랜 조정기간을 거친 터라 강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갈지, 한 두달간의 조정기를 거친 뒤 급등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장 흐름상 바로 갈 거 같기도 합니다.

여튼 보유자 분들은 축하드리고, 에이치엘비에서 많은 수익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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