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주가 전망과 리아백스주 허가취소

삼성제약은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조건부 허가 기간 만료로 인한 허가 취소 공문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로부터 통보 받고, 이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삼성제약에 따르면 이번 허가 취소는 리아백스의 조건부 허가 기간 만료에 따른 식약처의 직권 취소 행정처분이라고 합니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한 뒤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2015년 4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제출기한인 지난 3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데 따라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는데,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미제출의 이유를 “리아백스주의 조건부 신약 허가는 임상시험 승인일 (2015.03.13.)로부터 5년 이내에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되었는데, 췌장암은 다른 암 질환에 비해 발병률이 매우 적은 데다 임상시험의 환자 모집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가 적어 임상시험 기간이 지연됐고, 불가피하게 치료 중인 환자의 추적관찰 기간이 필요하여 허가 기간 내 데이터 분석까지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아백스주는 삼성제약의 대주주인 젬백스앤카엘이 개발한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을 췌장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현재 허가권은 삼성제약이 보유하고 있으며, 젬백스는 GV1001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으로 개발 중인 약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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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회사 개요

1929년 삼성제약소를 절립하였으며 1954년 법인 설립되어,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삼성제약은 김상재, 김기호 대표 외 211명의 종업원으로 2019년 445억 6,636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평균연봉 3,000만원 ~ 5,000만원 미만의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입니다.

 

삼성제약은 1929년 8월 15일 오직 "국민건강수호"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창립하였으며, 인간의 생명을 가장 존귀하게 생각을 하였으며, 이세상에서 생명보다 큰 가치와 희망은 없으며, 생명은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근본이므로 우리 삼성제약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각종 질병의 퇴치를 위하여 우수한 첨단 의약품의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약업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생활건강 및 보건 위생에 관련된 분야에 진출하여 기업경영의 다각화와 함께 더 넓게, 더 높게 세계속으로 전진하는 삼성제약으로 발전할 것 입니다.

새로운 천년에 "세계화", "첨단화", "정보화"된 21세기를 맞이하여 온 국민, 세계인과의 다각적인 통신 및 접촉을 통하여 더욱 우수하고 풍부한 의약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하며, 고객 여러분의 의견을 모두 수용할 것입니다.

원대한 비젼을 갖고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삼성제약은 "지식경영"을 토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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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주가

7월 24일 콩고에서 흑사병 페스트 관련 질병사례가 나타나면서 페스트 치료제인 페니실린 제조기업으로 알려지면서 반짝 상승했던 삼성제약의 주가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저때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쌍바닥을 찍은 주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네요.

 

삼성제약의 시가총액은 2499억원이며, EPS는 117원이고, PER은 34.79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이오 제약주들의 주가가 폭발적으로 성장한데 비해, 코로나 테마를 타지 못한 듯한 모습이네요.

 

250일 최고가는 2019년 11월 8일 기록한 5,92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19년 8월 16일에 기록한 1,93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주가는 110.36% 상승한 수치입니다.

 

외국인 한도 보유율은 2.72%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67.2만주 가량에 자본금은 308억원, 대용가는 2,760원입니다.

8월 19일 거래량은 1,092,934주를 기록하며 3.18% 오른 4,06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제약 시세 및 주주현황

삼성제약의 총 발행주식수는 61,549,713주이며, 이 중 83.37%가 유동비율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젬백스앤카엘 외 1인으로 16.35%에 해당하는 10,062,001주를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는 41,783주가 있네요.

삼성제약 실적 재무제표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적자이나 2019년에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446억원 / 영업이익 -65억원 / 당기순이익 6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지만, 2020년 1분기와 2분기 실적도 좋지는 못하군요.

삼성제약 주가 전망

삼성제약이 리아백스주 허가취소를 낸 식약처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낸 이유는 명백합니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곧 제출할 것이라는 암시를 줘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함이겠죠.

그러면 결국 임상 3상의 결과도 곧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주가는 크게 출렁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은 주가는 머지 않아 급등 할텐데, 5년간의 시간을 줬는데, 결과 보고서 제출이 늦었다?

게다가 5년 5개월이 지나도록 임상시험 결과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결국에는 약속기한을 지키지 못한 기업이라는 소리인데, 신뢰가 갈지 의문이겠군요.

주가를 띄우기 위한 모습이 아닐지...

 

어쨌거나 단기적으로 강한 흐름은 예상하나, 약속과 신뢰의 문제는 기업의 핵심가치라 생각이 되서, 저는 삼성제약 주가가 아무리 올라도 투자는 하지 않을 듯 하고, 아쉽지도 않을 듯 합니다.

 

투자의 핵심은 돈을 버는 것이지만, 돈을 버는 것만큼 자신의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에는 돈을 지키는 일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