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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노포 서울식 추어탕 용금옥 서울식 추탕 이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추어탕이라는 미꾸라지를 이용한 보양식을 서울식으로 끓인 음식을 뜻합니다. 추어탕집 하면 보통 상호명에 남원이라는 지역명이 많이 들어가서 남원추어탕을 드셔본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맛의 남원추어탕과는 다르게 구수한 맛이 일품인 서울식 추탕을 먹으러 가보실게요!! https://tv.kakao.com/v/409175901 1932년 오픈해 거의 90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을지로 노포 용금옥입니다. 서울에서도 손에 꼽히는 오래된 식당이고, 전국적으로도 업력에 있어서 손에 꼽힐 정도의 식당이죠. 들어가는 길에 고무다라이? 라고 불리는 빨간 큰통이 있길래 살펴보니 생생한 미꾸라지들이 엄청 담겨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식사는 추탕 한가지뿐이네요. 추어탕이라는 이.. 2020. 5. 20.
을지로 무교동북어국집 노포 최강 해장국의 정석 여러분은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을 어떻게 하시나요? 얼큰하고 칼칼한 빨간국물로 해장하는 분들과 뽀얗고 하얀 국물로 지리라고 불리우는 맑은국으로 해장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론 콩나물해장국이나, 복지리 같은 맑은탕 계열이 저랑은 잘 맞는 듯 하는데요. 오늘은 1968년부터 시작된 을지로에서도 손꼽히는 오래된 업력을 가진 유명식당을 방문할 겁니다. 서울에서 해장국의 전설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무교동북어국집입니다. 을지로 종로쪽은 구도심이라 워낙 오래된 노포들도 많고, 회사원들도 많아서 서울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명동과 더불어 상권이 가장 크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회사들이 많다보니 해장국집들이 많이 필요했을 겁니다. 그에 꼭 맞는 무교동북어국집입니다. https://tv.kakao.com/v/408.. 2020. 4. 17.
을지로 서울식품 서울 노포 종로 가맥집 레트로하다, 플렉스하다, 힙하다 영어와 한글이 혼용된 단어들의 사용이 많죠. 복고풍이 유행하는 요즘 시대에 부합하는 가맥집을 다녀왔습니다. 가맥집이란 가게와 맥주를 합친 용어로 요새는 흔치 않은 동네 구멍가게라 불리우던 식품가게들에서 맥주를 파는 것을 뜻하죠. 어디가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주의 전일갑오가 가장 유명하며, 전주에서 하나 둘씩 생기던 가게들이 전주국제영화제나 전주가 관광도시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는 썰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 아니구요. 을지로 서울식품 바로 옆에서 본 골목 풍경입니다. 여기도 역시 마찬가지로 서울식품 2층으로 올라가는 곳에서 바라본 골목길입니다. 왜 을지로가 힙지로라 불리우며 힙한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모습입니다..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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