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주가 전망

레몬의 에어퀸 의료용 방호복은 지난 3일 FDA정식 등록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의료용 방호복은 나노멤브레인(Nano Membrane)을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섬유의 직경이 가늘어 높은 공극(air gap)을 자랑하는 신소재로, 가볍고 얇으며 높은 통기성과 방수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인 제품으로 착용시 땀을 쉽게 배출할 수 있는 뛰어난 투습 및 방수 기능을 갖춰 기존의 방호복용 원단과는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U의 산업 생물안전 기준인 EN14126 규격의 생물학적 위험 및 감염에 대한 보호 성능도 갖췄으며, 국내에서도 공인 시험 기관의 성능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으며, 유럽통합인증(CE) 인증 획득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몬은 세계최대 규모의 나노멤브레인 양산라인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상태이며, 에어퀸은 생리대 및 마스크에도 적용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몬 회사 개요

2012년 9월 설립되었으며, EMI 사업 및 나노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2020년 2월 28일 코스닥에 상장된 합성섬유 제조업체 입니다. 대표자는 김효규 대표로, 종업원수는 219명이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은 496억원 가량입니다. 본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산호대로 1105-65 (주)톱텍구미공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몬은 세계최대 생산역량의 복합기능성 나노섬유 멤브레인 대량양산용 전기방사 설비를 개발, 설계, 제작,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The North FaceTM을 소유하고 있는 VF Group와 3년간 아웃도어용 제품에 대하여 나노섬유 멤브레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F/W 시즌 제품부터 공급 진행중입니다.

레몬 차트

레몬은 혈장 분리막의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 하고 있어서 혈장치료 관련주로도 분류가 됩니다.

그러나 오늘의 장 막판 상승은, 의료용 방호복 관련주로 에어퀸이 미국 FDA에 승인을 받은 재료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4월 8일에 23200원을 기록한 좋지 못한 윗꼬리 음봉 캔들로 이후 박스권을 탈피하지 못하는 흐름인데, 장 막판 방호복 재료가 나오며, 장대양봉으로 마감된 주가입니다.

막판에 주가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내일 시초가부터 강한 흐름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레몬의 시가총액은 6590억원으로 EPS는 -305원으로 적자를 낸 기업이네요.

250일 최고가는 2020년 4월 8일 기록한 23200원이며, 최저가는 2020년 3월 24일 기록한 7540원입니다.

외국인 한도 보유율은 1.16%로 39.9만주에 해당하는 물량을 가지고 있네요.

자본금은 173억원이며, 대용가는 11800원입니다.

8월 6일 거래량은 412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16.46% 오른 164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주주현황

레몬의 총 발행주식수는 3450만주로 이 중 33.86%의 유동비율로 1340만주가량이 유통물량이어서 유통물량이나 유통물량 비율이나 높은 편은 아닙니다.

주요주주로는 톱텍 외 13인으로 61.28%에 해당하는 2114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편이군요.

재무제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497억원 / 영업이익은 -79억원 /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꽤나 큰 적자폭을 기록했네요.

분기별로도 계속되는 적자로 그리 좋아보이는 재무구조는 아닙니다.

2017년 기준 매출액은 403억원 / 영업이익은 67억원 /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상당히 높은 이익구조를 보여줬는데, 어게인 2017년의 실적을 보여줘야 할 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