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주가 전망

영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로 부각된 덱사메타손 성분 덱사코티실정의 허가권을 유지하기 위해 재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덱사메타손 성분덱사코티실정을 생산했었으나, 10년전 생산을 중단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덱사메타손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등 의약품으로 승인될 경우 관계당국과 협의해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렴한 덱사메타손이 최근 코로나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오늘은 덱사메타손 관련주 영진약품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영진약품은 1962년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73년 주식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음.
영진약품이 소속된 기업집단은 케이티앤지로 담배의 제조와 판매를 주력업종으로함. (주)케이티앤지, (주)한국인삼공사, 태아산업(주) 등이 있음.
국내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라이선스인 및 품목제휴를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수출확대 전략으로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음.

7월 20일 5500원대에서 상승한 주가는 9월 4일 12,700원까지 찍고 윗꼬리를 달고 내려온 일봉 캔들로만 보자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 모습이군요.

매물대에 맞고 떨어진 듯한 모습인데, 주봉으로 보자면, 이 매물대가 2017년 6월~7월의 매물대로 역사적 고점을 찍었던 2016년 5월의 19,200원의 매물대와 함께 섞여 있습니다.

영진약품의 시가총액은 2조 393억원이며, EPS는 28원이고, PER은 405.45배로 현 주가는 상당히 높은편이라 보여집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9월 4일 기록한 12,700원이고,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7일 기록한 3,53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215.86%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4일 거래량은 133,968,192주를 기록하면서 11.61% 오른 11,150원에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영진약품의 총 발행주식수는 1억 8289만주 가량으로 상당히 많은 편이며, 유동비율은 47.53%입니다.

대주주는 케이티앤지로 52.45%에 해당하는 9592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진약품의 실적은

2019년 기준 매출액 2,205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으로 괜찮은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네요.

2020년 2분기에도 매출액 50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으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영진약품의 월봉을 보시면 이전 매물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9월 3일과 4일 나온 캔들을 보면 부정적인면과 긍정적인면을 연달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월 3일 고점이 11,850원이었는데, 종가가 9,990원으로 마무리하면서 1만원 지지를 하지 못하면서 상당히 좋지 못한 캔들로 마무리 했는데요.

9월 4일 시가를 10,000원으로 시작해서 고점인 12,700원에 비해 윗꼬리가 달리며 종가는 11,150원으로 10,000원을 지지했는데, 종가가 만원이 넘기는 2년만에 처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단기과열종목이고, 이전 매물대의 소화과정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죠.

5일선 지지 혹은 9400원 지지하면서 상승의 무게를 더 두고 싶은데, 9400원 지지를 하지 못하면 조금 상황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돈이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