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주가 전망 CMO 관련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cmo 기업 바이넥스가 CMO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광동제약, 제넥신, 에이비엘바이오, 키움 등에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을 발행하여 총 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바이넥스는 이들 기업들과의 개발부터 상용화 생산까지의 지속적인 CDMO 협력을 통한 수익 증대, 전략적 제휴 등의 다방면의 사업화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상용화 생산라인인 오송공장 5,000L의 첫 생산계약을 수주해 유일한 미가동 5,000L 생산라인의 가동문제 해소와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하며 두마리 토끼를 잡은 바이넥스는 이번 자금조달로 추가 생산캐파 확보를 위해 나서고 동물세포 생산라인 1기와 코로나 D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미생물 생산라인 1기를 기존 시설 내 중축해 우선적으로 생산 가동하며, 추가 상용화 시설까지 확보하는 단계별 증축에 이미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CMO 관련주 바이넥스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

바이넥스 회사 개요

• 바이넥스는 1957년 12월에 설립되어 1985년 6월 순천당제약, 2000년 4월 바이넥스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2001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 바이넥스의 사업영역은 케미컬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과 바이오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개발 사업부문(CDMO)으로 구분할 수 있음.
• 다양한 제품 생산에 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CDMO로 국내 대부분의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수행하고 있음.

---

바이넥스 주가

올 3월까지만 해도 6000원대였던 주가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4만원 근방까지 찍으며, 6배 넘게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코로나 백신의 CMO 생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였습니다.

 

바이넥스의 시가총액은 1조 430억원이며, EPS는 268원이고, PER은 122.61배를 기록중입니다.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31일 기록한 39,400원이며, 250일 최저가는 2020년 3월 13일 기록한 6,090원으로 최저가 대비 현 주가는 439.41% 상승한 수치입니다.

 

9월 28일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량은 6,187,225주를 기록하면서 18.38% 상승한 32,85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31,751,048주이며, 이 중 유동비율은 87.18%입니다.

주요 주주로는 바이넥스홀딩스가 9.45%인 2,999,11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동제약 외 1인이 5.01%인 159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 자사주가 1.74%에 해당하는 553,226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 실적

바이넥스의 실적은

2019년 기준 매출액 1,253억원 / 영업이익 113억원 / 당기순이익 84억원

2020년 예상 매출액 1,328억원 / 영업이익 142억원 / 당기순이익 107억원

으로 2018년 부터 흑자 전환을 한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는 실적이 좋아 보이는군요.

바이넥스 주가 전망

바이넥스의 주봉에서 매물대를 뚫고 상승하려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코로나 백신이 올해나 내년 중으로 나올텐데, 과연 국내 어느 기업에서 CMO를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바이넥스 역시 유력한 후보군 중 하나인 기업이지요.

최근 증시 낙폭으로 인해 20일선을 이탈한 주가는 오늘 20일선 위로 올라오면서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종가로 20일선 위인 31,650원 위로 올라선다면 추세 전환으로 봐도 되겠네요.

최근 흐름이 딱히 나쁠 것이 없는 바이넥스의 주가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