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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테마주

시노펙스 주가 분석

by story2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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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혈장 사용에 대한 긴급 승인을 내릴 전망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FDA가 내릴 긴급사용 승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들로부터 확보한 혈장 가운데 다량의 항체가 포함된 것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치료제에 있어 풍부한 항체를 보유할 수 있는 혈장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시노펙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의료기기용 멤브레인은 막의 선택 투과성과 분리기능을 이용해 혈액에 포함된 병인물질을 제거하는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혈장분리, 혈액여과, 혈액투석, 혈액투석여과 등에 적용하는 멤브레인 필터를 개발해 2009년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바가 있어서 혈장치료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녹십자가 혈장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혈액공여자는 184명, 공여 신청자는 390명의 혈장을 제공받아,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코로나 치료제로 혈장 치료제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혈장치료제 관련주 시노펙스 주가 분석을 시작해보도록 하죠.


시노펙스 회사 개요

시노펙스는 1985년 4월 18일 설립되어,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95년 4월 20일에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대표자는 손경익, 이진희 대표에 종업원수는 105명으로 2019년 기준 2170억의 매출을 기록한 강소기업 인증 업체입니다.

 

예측불가의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 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온 시노펙스는
IT전자의 FPCB분야와 고도의 Membrane/Filter사업을 주축으로 착실하게 성장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Great Innovation to the Apex’ 기치 아래 전사 차원의 혁신으로 전력을 다해 나아 가고자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취적인 마인드, 차별화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내부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 분들과도 원활한 소통이 상존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시노펙스 일봉 차트

녹십자가 혈장 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낸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난 7월 10일 부터 상승세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시노펙스는 어느덧 20여일만에 2배 이상 급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 10일 고점 18.32%에서 종가 1.82%로 엄청나게 흔들어대면서 음봉 마감이었는데, 다음날인 7월 11일 상한가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네요.

저렇게 흔들어 대는데 안 떨어져나갈 개미들 흔치 않죠. 지금까지 버티신 분들 대단합니다.

 

시노펙스의 시가총액은 3991억원이며, EPS는 86원이고, PER은 63.77배입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기록된 것이 없네요

 

250일 최고가는 2020년 8월 3일 기록한 5790원이며, 최저가는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1150원이고, 자본금은 367억원 대용가는 3960원입니다.

 

8월 3일 거래량은 1.248억주 가량을 기록하며, 7월 14일에 버금가는 거래량을 보여주며, 23.46% 오른 5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주주현황

시노펙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7256만주 가량이며, 이 중 87.62%가 유동비율이어서, 유통물량의 비율도 높고 주식수도 꽤 많은 편입니다.

 

주요주주로는 글로션 외 7인으로 9.98%에 해당하는 723.8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주주의 비율이 낮은편이네요.

자사주는 0.75%에 해당하는 54.68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2171억원 / 영업이익 167억원 / 당기순이익 62억원으로 괜찮은 수익을 내는 기업인데, 영업이익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낮은 것은 살짝 아쉽네요.

 

2020년 1분기에도 매출액 546억원 / 영업이익 32억원 / 당기순이익 32억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 갔습니다.

시노펙스 주가 분석

주봉이나 월봉을 보시면 2017년 12월의 최고가인 5,650원을 어제 뚫었습니다.

상장후 역대 최고가는 2007년의 14,000원 가량인데, 13년전의 일이라, 사실상 어제 최고점을 뚫었다고 봐야죠.

 

시노펙스의 남은 재료로는 녹십자의 혈장치료제 임상이 성공적이라는 소식과, FDA의 혈장치료 긴급승인 2가지 입니다.

FDA의 혈장치료 승인의 경우, 금방 재료가 소멸된 재료이기 때문에, 한시적이라 생각되지만, 녹십자의 임상의 경우 3상까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오래도록 우려먹을 수 있는 재료이지요.

 

다만 원료를 개발해서 코로나 관련주로 부각되어 있는 파미셀 처럼 1차적으로 직접적인 무언가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상승에는 어느정도 제한은 있을 겁니다.

 

녹십자는 직접 임상을 하고, 씨젠의 경우 직접 진단키트 완제품을 팔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혜주이고, 파미셀이나 시노펙스의 경우는 간접적인 수혜주라는 것입니다.

 

혈장치료에 관한 지속적인 좋은 소식이 들려 왔을때 만원의 의미있는 라운드피겨값을 뚫느냐 못 뚫느냐에 따라서 1차적으로 고비가 올 듯 하네요.

 

물론 만원이라는 가격도 혈장 치료제에 관련된 좋은 소식이 들려 왔을때를 가정해서 나온 가격이지요.

언제든 폭락하거나, 조정의 가격을 가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서 매매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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